외국인 교통사고 넷중 하나는 무보험
경찰, 보험제도 안내문 배포
2015.08.06(목) 14:58:11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충남지방경찰청은 외국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의 자동차 보험제도 안내문’을 7개 언어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이는 도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자동차 종합보험에 대한 인식도가 낮고, 필요성을 알고 있더라도 보험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가입을 기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교통사고 가해자의 종합보험 미가입(무보험) 현황을 보면, 내국인이 가해자인 사건 8,835건 중 종합보험 미가입율은 4.9%(436건)인 반면, 외국인이 가해자인 75건 가운데 무보험율은 29.3%(22건)에 이른다.
이런 점을 감안해 외국인들의 종합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외사계 041-336-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