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적 가운데 공주 공산성을 방문한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단원들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 단원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 SNS를 통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아시아와 중동 국가에 홍보했다.

이 단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이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13개국 35명의 유학생들이 참여, 한국 관광지와 문화의 매력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해외로 전파하고 있다.

기자단은 2박 3일 동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방문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했다. 또 전통 국악기 연주, 활쏘기, 천연 염색 등 한국 문화도 경험했다.

이들은 체험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를 영어 및 아시아·중동 각국의 현지 언어로 SNS를 통해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의 활동은 메르스로 인해 방한(訪韓) 수요가 위축된 시점에서 한국관광의 안전함을 확인하고 이를 직접 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033-738-3261
 

▲ 일본 후쿠오카현 니시테츠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백제역사유적지구 래핑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