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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도민과 소통하며 발로 뛴 충남도의회

2015.08.06(목) 14:43:5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김기영 의장과 유익환, 이진환 부의장을 비롯한 제10대 도의회 의원 모두가 지난 2일 내포신도시 의회 청사에서 열린 개원 1주년 기념 사진전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했다.

▲ 김기영 의장과 유익환, 이진환 부의장을 비롯한 제10대 도의회 의원 모두가 지난 2일 내포신도시 의회 청사에서 열린 개원 1주년 기념 사진전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했다.



공감·실천·창조의정 기치
제10대 도의회 개원 첫 돌

 
아홉번 회기에 131건 처리


210만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10대 충남도의회가 지난 7월 1일로 개원(開院) 1주년을 맞았다.
<관련 기사 2, 3, 4, 5면>

도의회는 지난해 이날, 도민과 소통하는 ‘공감의정’, 발로 뛰며 찾아가는 ‘실천의정’, 슬기로운 지혜로 변화를 선도하는 ‘창조의정’을 핵심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다.

도의회는 지난 1년간 총 9회 135일간(정례회 3회 78일, 임시회 6회 57일)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에 처리한 안건은 131건에 달한다. 그 가운데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석면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의원 발의로 처리했다.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5분 정책 발언,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며 도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지난해 11월 첫 행정사무감사는 85개 기관을 상대로 450건의 정책을 제언하거나 조치를 요구했다. 57건은 시정요구를, 233건은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나머지 160건은 제안을 통해 개선을 요청했다.

총원 40명의 의원들은 5회에 거쳐 도정·교육행정 질문에 나섰다. 126건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실마리를 풀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집행부를 질타하기도 했고 때로는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본회의장 5분 발언대에서 나온 정책 제언은 83건. 안면도 국제 관광단지 조성과 화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환경개선 분야 투자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그 결과 화력발전세 인상 등 지방세 확보에 일조했다.

이밖에 서면질문 287회 955건, 청원 및 진정 민원처리 32건 등 대의기관으로 현안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천안 고교 평준화 결실
 
희비(喜悲)의 현장에는 언제나 40명의 의원이 함께하고 있었다.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대의기구 역할을 충실했다는 평가다.

실제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가뭄 피해에 대해 의회는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발 빠른 현장 의정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 도민 품에 녹아든 것이다.

도의회는 현장 의정을 통해 도내 산적한 현안을 풀기 위해 6개의 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내포문화권발전특위’부터 유류유출 피해로 침체된 지역민을 지원하는 ‘서해안살리기특위’까지, 굵직한 현안을 중심으로 특위가 불철주야 현장 의정을 펼치고 있다.

도의회는 나아가 입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등 5개의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의원들과 해당 전문가들은 워크숍과 현장 방문, 토론회를 거쳐 정책보고서를 내기 위해 신발 끈을 조였다.

이밖에 지난 1년간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 분쟁 종료 촉구 건의안 등 9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했고, 14회에 걸쳐 청소년 쉼터 포럼 등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한편 개원 초기 원(院) 구성 파행부터 천안지역 고교 평준화를 둘러싼 지역 갈등까지 의회 내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40명의 의원들은 이 문제를 슬기롭게 매듭지었다.

고교 평준화 조례안 심의 과정만 보더라도 의원들 간 치열한 논의는 도의회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이 과정을 통해 고교 평준화를 둘러싼 과제들을 앞당겨 푸는 계기로 작용했다.

한편 김기영 의장(예산2)은 개원 1주년 기념 회견에서 도의회가 앞으로 풀어야 할 우선 과제로 의원 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인사권 독립 등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꼽았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개원 1주년 회견에 참석한 의장과 상임위원장단. 왼쪽부터 홍성현 교육위원장,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 김기영 의장, 김홍열 농업경제환경위원장, 조길행 의회운영위원장, 이종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 개원 1주년 회견에 참석한 의장과 상임위원장단. 왼쪽부터 홍성현 교육위원장,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 김기영 의장, 김홍열 농업경제환경위원장, 조길행 의회운영위원장, 이종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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