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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倂記) 재확인

교육부, 설명자료 내고 “적정한 한자 수 결정”

2015.05.11(월) 12:00:2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 405개 초교 전부
지난해 한자 교육 실시

 
한자 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倂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자 경향신문 보도(1970년 폐지된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자학계 중심 연구팀 꾸려 추진 중)에 대해 같은 날 설명자료를 냈다.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초등 한자 병기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가 증대하고 있으며, 지금도 전국 초등학교의 98%가 다양한 방법으로 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한자 수를 제시해 초(없음)-중(900자)-고(900자) 연계 교육을 실시하되, 사교육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시험에는 출제하지 않는 방법으로 초등 적정 한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9월 24일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면서 초-중-고 학교 급별로 적정한 한자 수를 제시하고 교과서에 한자 병기의 확대를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행 ‘초·중등학교 교과용 도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2011.9.)에 따르면 ‘의미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교육 목적상 필요한 경우 괄호 안에 한자나 외국 문자를 병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지난해 전국 5,930개 초등학교 중 5,809개교, 충남은 405개 초등학교 전부가 교과시간 연계나 창의적 체험활동, 기타 시간 활용, 한자 관련 특색활동을 통해 한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044-203-6206
/김용진 kimpres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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