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남 건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허재영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및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은 20세기 산업화 및 경제적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 양극화와 불안정, 환경훼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도정과 부합하는 장기적 지속가능발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립·추진된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은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확산,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수행 ▲데이터 미구축 지표의 연구와 효율적 관리방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 말까지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대학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수립되며, 이 기간 도청의 지속가능발전지표 담당자들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 041-635-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