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의 숲치유교육캠프(이하 숲캠프)가 2015년 사전 참가신청이 폭주하면서 신청예약을 일찌감치 마감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숲캠프는 640명의 소외계층, 일반 청소년들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숲캠프의 인기광풍은 녹색사업단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교통비, 숙박비, 식사비를 포함한 교육비용 일체를 무상으로 지급받는데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오랜 치유·교육노하우를 겸비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한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다행히 2015년 6월, 9월, 10월에 당일로 진행되는 숲체험프로그램은 56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자는 전국의 소외계층이나 일반 청소년으로 회당 최대 80명의 참여가 가능하다. 천리포수목원 숲체험교육프로그램의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041-672-99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