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

일상에서 겪는 삶의 문제를 수다를 통해 공감하며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힐링극이 논산시민들을 찾아온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8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을 선보인다.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주변에서 흔히 듣고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중년의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이해 부부, 커플의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연극이다.

찜질방이라는 장소에서 사람들이 만나고 수다를 통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털어 놓고 즐거움도 나누고 슬픔도 나눈다. 이 과정 속에서 사람으로 상처받고 사람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전국 30곳이 넘는 찜질방을 돌며 중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유쾌하고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해 삶의 애환과 고민을 털어놓는 드라마형식의 유쾌한 극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8세이상 관람가 100분 공연으로 전석 1만원(논산시민 5천원)이며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ll.nonsan.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예술회관(746-5950~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