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 통해 배우는 선조들의 지혜
당진시 농기센터, 규방공예 교육 내달 3일까지 실시
2015.03.09(월) 09:35:02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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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잊혀가는 전통생활 기술을 발굴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규방공예 교실을 지난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적 이미지와 정서가 담긴 규방기술을 배움으로서 우리 전통 생활기숙의 맥을 잇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급반과 중급반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규방공예 전문가인 박미애 씨가 강사로 나서 바느질법과 사각바늘방석 등 초급기술부터 선비주머니, 수저집 만들기 까지 중급기술도 이론과 실습을 접목해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규방공예 교육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360-6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생 눈높이에 맞춰 실습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규방공예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폐백음식 만들기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생활문화 교육과정을 총 4과정, 23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