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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110년만의 철도시대…연계 교통망 시급”

KTX 공주역 활성화 토론회

2015.02.15(일) 21:27:1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KTX 공주역 활성화 토론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차경수 코레일 단장, 이재우 목원대 교수, 고용석 국토교통부 과장, 김용웅 前충남발전연구원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원, 양광호 한국영상대 교수, 전홍표 충청투데이 기자.

▲ KTX 공주역 활성화 토론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차경수 코레일 단장, 이재우 목원대 교수, 고용석 국토교통부 과장, 김용웅 前충남발전연구원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원, 양광호 한국영상대 교수, 전홍표 충청투데이 기자.



장·단기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호남고속철도(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오는 4월 공주역 개통에 따른 장·단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박수현 국회의원(공주)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충남도의 사업설명과 분야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공주역 연계 교통체계 개선과 차별화된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주역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수현(국회의원) : 공주가 110년 만에 새로운 철도시대를 연다. 공주역세권 개발로 충남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 국도 23호와 40호를 잇는 국도지선, 공주역과 계룡대를 연결하는 도로 등 연계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며, 공주역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차경수(코레일 관광사업단장) :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중요하다. 이 의지를 토대로 패키지 관광 프로그램이나 자유여행객을 위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해야 한다.

▲전홍표(충청투데이 기자) : 서대전역 경유 문제로 공주역이 이슈에서 밀린 감이 있지만 지역언론도 역사(驛舍) 위치와 예산 지원 문제 등 공주역이 활성화될 것인지에 관심이 많다.

▲이재우(목원대 교수) : 공주역 인근에는 백제문화단지 등 관광 상품이 산재한 만큼, 지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등을 활용해 관광객을 모집해야 한다. 역세권 개발은 단계별로 추진하되, 민간사업자가 개발하고 지자체가 토지를 매입하는 등 개발 방식은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

▲양광호(한국영상대 교수) : KTX 개통은 경제의 구조가 바뀌는 계기이므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된다. 특히 공주역을 경유해 관광지로 이동하는 이용객 등을 고려한 대중교통 운영 체계 개편 등 교통수단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김정연(충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KTX는 충남 남서부권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체험휴양마을 등 패키지 상품 개발, 음식 관광상품화,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역사자원 활용, 지역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용석(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 충청과 호남 모두 공주역을 통해 교통혁명을 체험할 것이다. 애물단지인지 지역 자산인지는 보는 시각에 달렸다.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용웅(前충남발전연구원장, 좌장) :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공주역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한다.
●건설정책과 041-635-2812
 
/김용진 kimpres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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