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31일 토요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7회 Just Vivace Festival(저스트 비바체 페스티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코뮤직에서 주관하고 서울대 음대교수 최은식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기 교수들이 함께하는 저스트 비바체 페스티벌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모든 현악기를 아우르는 현악기 페스티벌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저스트 비바체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매일 저녁마다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나이트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특히 27일에는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멘토링 클래스가 열려 지난해 7월에 창단한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스트 비바체 페스티벌 관계자는 “음악이 우리에게 소중한 이유는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슬픔과 고뇌를 기쁨과 감동으로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곳 부여에서 많은 감동과 희망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