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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86세 노익장 이기준씨, 서부면에 사진전 가져

오는 31일까지, 소중하게 간직한 사진 37점

2015.01.07(수) 15:15:01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사진전시회 작품사진.

▲ 사진전시회 작품사진.


서부면 중리에서 거주하시는 사진작가 이기준 어르신(86세) 이야기이다.

86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계신 이기준씨는 그동안 소중하게 모아온 사진들을 오는 31일까지 서부면사무소 민원실에 전시해 놓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서부면 궁리 속동 전망대의 낙조, 해안도로변의 화단 풍경, 서부의 사계절을 형형색색 수 놓은 사진과 겨울철 감나무의 까치밥 모습, 농부의 수확을 담은 농촌생활의 아름다운 일상뿐만 아니라 홍성군 국화축제, 군민체육대회 사진 등 37점이다.

이기준씨는 “서부면사무소에 일을 보러 오신 민원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서 일도 보고 사진도 감상하고 돌아가실 때에는 ‘마음의 여유’라는 소중한 단어를 마음속에 새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힘이 다하는 날까지 사진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이기준씨는 서부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좋은 장면을 사진속에 담아 면민을 위한 작품전시회를 가질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기준씨는 본인이 손수 가꾼 진달래, 대형국화와 소형국화 등을 면사무소에 제공해 사무실 직원뿐만 아니라 면을 찾는 면민들에게 사계절 웃음을 선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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