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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홍북면 초등 입학생 두배 이상 증가

관내 의무취학자 총 807명…내포신도시 영향 홍성·광천읍은 감소

2014.12.22(월) 12:38:43 | 홍주신문 (이메일주소:rlarudal4767@daum.net
               	rlarudal4767@daum.net)

홍북면초등입학생두배이상증가 1


홍성군의 2015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수가 807명으로 지난 2013학년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홍북면은 의무취학 예정자가 2014학년도와 비교해 배이상 증가한 반면 홍성읍과 광천읍은 의무취학 아동이 줄어들어 내포신도시로의 내부 인구이동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에 따르면 군의 2015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는 807명으로 나타났다. 읍면별 의무취학 예정자를 살펴보면 홍성읍 493명, 광천읍 48명, 홍북면 144명, 금마면 20명, 홍동면 20명, 장곡면 9명, 은하면 8명, 결성면 7명, 서부면 17명, 갈산면 18명, 구항면 23명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와 비교해 홍성읍은 521명에서 28명(-5.3%) 줄어든 493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학교통합을 거친 광천읍은 62명에서 14명(-22.5%)이 줄어든 48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내포신도시가 조성 중인 홍북면은 67명에서 77명(124.1%)이 늘어난 144명으로 나타나 큰폭으로 학생수가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주민들의 이주에 따른 내부인구 이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홍성·광천읍에서 줄어든 학생수 이상으로 홍북면 의무취학자 숫자가 증가해 외부에서의 인구유입도 꾸준한 것으로 해석됐다.

2013학년도부터 2015학년도까지 대부분의 면단위 초등 의무취학 예정자 숫자가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것과는 달리 홍동면은 2013학년도 35명, 2014학년도 29명, 2015학년도 20명으로 꾸준히 취학 예정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홍남초가 248명으로 전체 취학 대상 아동의 30.7%를 차지했으며, 홍성초 175명(21.6%), 내포초 120명(14.8%)을 차지해 상위 3개 학교가 6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지역별 인구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취학대상자를 읍·면별 인구비율로 환산하면 홍북면이 100명당 1.49명, 홍성읍 1.12명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금마면·홍동면·구항면 0.53명, 서부면 0.47명, 광천읍·갈산면 0.45명, 은하면 0.33명, 결성면 0.29명, 장곡면 0.28명으로 나타나 관내 대부분의 읍면 지역에서 아동의 비율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내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는 2013학년도 693명, 2014학년도 770명, 2015학년도 807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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