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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친환경 절임배추 판매 주목

무농약·유기농 5만 포기 절임배추, 직거래 판매

2014.10.28(화) 17:57:30 | 당진시청 (이메일주소:pray0403@korea.kr
               	pray0403@korea.kr)

절임배추.

▲ 절임배추.


충남 당진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무농약·유기농 인증을 받은 배추를 바닷물로 절여 친환경 김장용 절임배추로 만들어 팔고 있어 6차 산업 활성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인 ‘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조옥자)’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우리 농산물 가공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절임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가공공장을 세운 후 2012년부터 예약주문을 통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의 절임배추 판매사업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무농약·유기농 인증 배추를 생산해도 배추 가격이 폭락하면 마땅한 판로가 없어 밭에 버려야 했던 농업인들의 고충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1차), 식품·가공(2차), 판매·체험·관광(3차)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6차 산업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늘어나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연간 5만 포기의 절임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도 추가로 확충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조옥자 회장은 “절임배추 판매를 통해 농업인들은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소비자들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맛있는 친환경 절임배추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친환경 절임배추는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이 고소하고 바닷물과 천일염으로 절여 각종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는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현재 예약 주문(택배비 포함 20㎏ 1상자 34,000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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