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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도민을 섬기는 도의회 만들겠다”

<인터뷰> 이진환 부의장

2014.10.08(수) 08:14:4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민을섬기는도의회만들겠다 1


바른 정치의 기본 정심정행(正心正行) 실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는 ‘바른 정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른 정치의 목표는 도민의 행복이며, 조건은 소통과 존중입니다. 바른 정치의 기본인 ‘정심정행’(正心正行)을 실천하겠습니다.”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진환 의원(천안7)의 정치 신념이다. 이 부의장은 1953년 천안 출생이다. 천안고와 국민대 법학과, 건국대 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다.

도의회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은 제6대 때였다. 이어 제9대, 10대까지 3선 의원의 경륜을 쌓았다. 그동안 이 부의장 시야는 더 넓어졌다.

지역민을 향한 자세는 더욱 낮아진 반면 눈과 귀는 더 뚜렷해졌다. 그의 지역구(천안시 백석, 성정1·2, 와촌동) 활동을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걷고 싶은 웰빙 맨발 황톳길 등산로를 만드는 데 그의 공(功)은 컸다. 봉서산, 노태산, 태조산 등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 황토 복토와 편의 시설을 강화했다. 지역이 점점 도시화하자 자연을 다시 도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는 이 부의장의 노력의 결실이었다.

천안축구센터에 풋살 구장(球場)을 조성하는데도 일조했다. 축구 동호인의 갈증을 풀어준 것인데, 현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구장 조성이 한창이다. 이밖에 교통약자 안전보호시설 및 방범 CC(폐쇄회로)TV를 설치하는가 하면, 어린이공원 시설물 정비 및 녹지 관리에 힘썼다. 시민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는 이 부의장의 노력이 묻어있다.

하지만 이 부의장은 아직도 공부에 목마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그래서인지 도의회에 마련된 이 부의장의 집무실에는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이 빼곡하게 꽂혀있다. 정치, 철학, 법, 지방 행정 등 오로지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위해 불철주야 ‘열공’(열심히 공부함) 중이다.

이 부의장은 “무기력증에 빠진 내 고향 충남을 살려내겠다고 처음 정치에 입문했다”며 “도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일하다 보니 3선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올려놓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의 최근 고민은 일자리 창출이다. 젊은 층이 늘어나는 동시에 청년 실업도 큰 고민거리이기 때문이다. ‘인구 증가=일자리 창출’이라는 공식을 제대로 이 부의장이 파악하고 있는 셈이다.

충남의 수부(首府) 도시 천안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것 역시 이 부의장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다.

이 부의장은 “천안 백석신도시~아산신도시~차암동~직산읍~입장면을 탕정 전자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한 세계적인 클러스터 벨리로 조성하고 싶다”며 “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제2경부고속도로가 연계된 선지 교통망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의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활동 보폭을 넓힐 계획”이라며 “농어촌 원어민 교사 확보와 방과 후 영어교육 정착을 위해서도 발로 뛰겠다”고 했다.
●이진환 의원 041-63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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