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복지 사각지대 사회적 질병 극복해야
2014.10.07(화) 09:24:37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도내 터를 꾸린 한센인(한센병 환자)들의 복지가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송덕빈 의원(논산1)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한센이라는 피부병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송 의원은 한센병을 ‘사회적 질병’이라고 표현했다.
송 의원은 “가축 사육이 주 생계수단인 한센인 정착촌에 축산 폐수시설 설치가 시급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는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송덕빈 의원 041-635-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