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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첫 등원 새내기 의원들 활약상 돋보여

초선 이상의 중량감으로 정책 대안 제시

2014.10.07(화) 09:20:3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의회에 처음 등원한 새내기 의원들의 활동이 돋보인다. 제10대 의회 개원 두 달여 만에 상임위 활동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제10대 의회 의원 40명 가운데 초선(初選)은 17명. 이들은 회기와 비(非)회기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행부를 향해 먼저 포문을 연 초선은 김응규(아산2), 김종필(서산2), 전낙운(논산2), 김명선(당진2), 김 연(여·비례) 의원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4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보고 느낀 현안을 논했다.
김응규 의원은 일몰제로 문을 닫게 될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역민에 대한 보상 문제와 대책을, 김명선 의원은 세월호 사고와 같은 도민 안전 문제 대책을 촉구했다.

김종필 의원은 서산 해미읍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전낙운 의원은 국비 확보를 위한 도지사와 교육감의 협업을 당부했다. 김 연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일탈 문제를 짚었다.

제273회 임시회에서도 초선들의 의정 전략 익히기는 두드러졌다. 앞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공부’에 열중했다.

그 결과 각 상임위에서 초선들은 실력을 입증했다. 내용도 좋았지만, 송곳 같은 질문은 초선 이상으로 예리했다는 평가다. 이들은 집행부로부터 ‘시정하겠다’,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 5분 발언을 통해 정광섭 의원(태안2)은 안면도 개발 사업이 제2의 황해경제자유구역이 될 것이란 우려를 제기했고, 윤지상 의원(아산4)은 갈등 관리 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했다.

이 같은 초선의 맹활약은 대부분 오랜 시·군의회 경험이나 다양한 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초선 아닌 초선의 내공을 갖추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기영 의장(예산2)은 이에 대해 “초선 의원들은 사전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등 치밀한 준비로 도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이바지했다”며 “향후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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