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구이를 오랜 세월 명성을 알려온 복수면에 자리 잡은 복수청정한우가 충남발전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에서 충청남도 외식업체, 제과점, 도시락업체를 대상으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로컬푸드 외식업체 선정 사업인 “미더유”에 선정되었다.

 
충남 농어업6차산업화센터에서 선정하는 로컬푸드 업체 “미더유”에 선정된 “복수청정한우”는 2011년 2011금산세계엑스포 기간 중 충청남도가 주최한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맛과 특색 있는 요리를 인정받은바 있다.
 

복수청정한우가 자리한 복수면 백암리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세종대왕시절에 심어졌다고 알려진 600년 된 느티나무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서있어서 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대변해준다.
 

한우를 직접 사서 도축장에 맡겨서 고기를 구입하는 복수청청한우는 선별한 고기 중에서 최고의 품질을 내놓는 “주인이 알아서”, “한우특선”, ‘한우특수’ “한우등심” 등 다양한 형태의 고기를 맛 볼 수 있다.

 
오랜세월 고기를 구입한 노하우로 한우를 선별하여 상에 올리는 복수청정한우의 한우등심 구이는 맛과 향이 특별한데 약초꾼이기도한 김창열대표가 대둔산을 비롯한 전국을 산을 누비며 채취해온 산나물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좋다.
 

연로하신 어머님이 암이 걸리셔서 병구완을 위해 전국의 산야를 누비며 약초를 캐다보니 약초꾼이 되었고 어머님의 거뜬하게 병마를 물리치는 것을 보고 복수청정한우 식당문을 열었다는 김창열대표의 사연을 듣다보니 상위에 올라온 산나물들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된다.

복수청정한우는 한우구이나 한우특수, 한우특선구이를 주문하면 신선한 한우와 함께 계절에 따라 다래순, 참취나물, 땅두릅, 머위나물, 민들레나물이 상위에 오른다.  산약초로 무쳐내는 산나물도 좋지만 명이나물하고 비슷해 보이는 쥐부나물을 비롯해서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곰보배추장아찌, 금산군 추부면의 특산물인 깻잎을 볶아서 만든 깻잎보푸라기볶음 등이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복수청정한우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약초꾼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전국 명산을 돌아다니면서 캐온 산삼, 장생도라지, 하수오, 말벌+말벌집, 천마 등을 넣어 담은 약술병 들이 눈길을 잡아끈다.

▲아침에 채취한 능이버섯, 사진을 찍으라며 접시에 담아 나온 능이 버섯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복수청정한우의 신의 한수는 인삼엑스포 음식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능이버섯전골로 능이버섯의 향을 살리기 위해 향이 없는 6가지 약초로 육수를 낸후 능이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을 넣어서 끓여내는데 맛과 향이 건강을 먹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충남발전연구원 충남농어업 6차산업화센터
http://www.cdi6.re.kr
블로그기자 이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