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로컬푸드 미더유 인증 식당 중 금년도 예비지정 식당
연근에 호박과 당근을 넣어 볶은 호박연근 볶음. 여름철 대표 반찬인 호박볶음에 연근을 넣어 영양을 더했다.
어딜 가나 빼놓을수 없는 전통의 깻잎 장아찌. 짜지 않고 깻잎 특유의 풍미도 잃지 않았다.
지리멸치라는게 있다는데 처음 듣는다. 지리멸치와 아몬드가 만난 멸치아몬드 볶음, 그리고 발삼익 와인 샐러드까지.
그리고 역시 연잎정식 식당이니 연근 단독으로 만난 연근조림은 물론이고
인삼과 연근을 함께 튀긴 이것 역시 또 다른 맛찬이다.
텔레비전에서도 소개가 되어 이곳 부여읍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식당이다.
이날도 미리 예약하지 않고 오신 손님들은 자리가 없어서 몇팀이나 그냥 돌아갔다.
특히 사장님이 들어 보이는 저 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발간해 KTX 차내에 비치하는 월간지 ‘KTX’인데 거기에도 소개가 되었다며 자랑을 해 주신다.
마지막으로 연꽃이야기 식구들이 다같이 식당 앞에서 포즈를 취해 주셨다.
“저희 연꽃 이야기 대박 나게 기사 잘 써주세요”라며 웃어주시던 연꽃이야기 식구들.
음식맛도 좋고 식당은 더없이 깔끔한데다가 주변의 연꽃 밭이 장관이고 풍경도 정말 아름다워 어느 한군데 손색없는 식당이다. 직원들의 친절과 밝은 웃음도 이 식당의 또하나의 매력.
아울러 식당에서 맛나게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앞의 궁남지를 돌아보는 여유도 즐길수 있고 부여 국립박물관에 부소산 등 연계관광지도 많은 곳.
충남도민기자단 ‘방랑식객’의 즐거운 식도락 여행이었다.
부여 연꽃이야기 (부여읍 군수리 351-5)
예약필수 : 041-833-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