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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오늘 나를 있게 한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 빌 게이츠 -

2014.08.07(목) 08:44:25 | jjmi44 (이메일주소:jjmi44@naver.com
               	jjmi4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방학이라 우리집도 아침 일찍부터 작은 전쟁터입니다.
아이들은 방학때면 왜 일찍부터 일어나는것일까요? ~~~~~^^

어제는 홍성에 일을 보러 갔다가 아이들과 함께 홍성 도서관에도 가보았습니다.
다행히 두 아이 모두다 책을 좋아하다 보니 도서관에 가자고 하면 무지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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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도서관은 1974년 개관후 매년 90여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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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올해는 '한국도서관상'도 수상을 했었네요.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 협회가 1969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인정되는 단체와 개인에게 주는 도서관 분야의 최고의 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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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나를 있게 한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  - 빌 게이츠 -

너무 마음에 와 닿는말입니다.  책을 많이 읽지 못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 아쉽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가까운곳에 좋은 도서관들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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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서관의 고요하면서도 기분 좋은 느낌의 분위기를 참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올때도 있지만 혼자서도 종종 도서관 가는걸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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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어보진 못해도 책을 이렇게 보면서 손으로 만져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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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위한 공간도 귀여운 나무 의자하며 정갈하고 아담하니 참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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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마련된 유아 공간 또한 많은 아이들의 손때와 여기 저기 귀여운 낙서 흔적들 마저도 예뻐 보였습니다.

잎사귀와 나그네의 아름다운 이야기...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님의 고향도 홍성이에요.

계획없이 들린 홍성 도서관이였지만 멋진 도서관 구경도 잘 하고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책도 읽으면서 우리끼리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항상 열려있는 도서관이 참 고맙고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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