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산종묘 450만 마리 생산 방류
2014.02.18(화) 00:18:3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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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연구소는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지역특산 치어(稚魚) 450만 마리를 생산해 연안과 저수지, 하천 등에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대상 어종은 서해 연안에 대하 300만 마리를 비롯해 꽃게 10만 마리, 주꾸미 5만 마리 등 모두 315만 마리를 풀어준다.
저수지와 하천 등 내수면(內水面)에는 붕어 45만 마리를 비롯해 동자개 10만 마리, 참게 20만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다슬기 40만 마리, 은어 10만 마리 등 총 135만 마리이다.
3월 중 은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방류하는 한편, 황복과 해삼, 바다송어, 큰징거미새우 등 새로운 어종의 양식시험을 병행한다.
수산연구소는 지난 2006년 개소한 이후 대하와 꽃게,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게, 붕어 등 22종의 치어 320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수산연구소 생산연구팀(보령) 041-635-7766
방류前 전염병 검사 필수
수산관리소 확인서 발급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2014년도 수산종묘 관리사업의 종묘생산 확인 및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관련된 어업인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산(海産) 수산종묘를 생산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수산종묘 매입 방류에 납품하고자 하는 종묘생산 어업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수산관리소는 해마다 90여건의 종묘생산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120여건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 041-635-7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