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돈)는 지난달 27일 도 홍보협력관실과 감사위원회, 도립청양대학에 대한 주요업무를 점검했다.

이날 행자위는 최근 카드사 정보유출과 관련 “도정정보 등 공공정보 개방 시 정보유출에 따른 보안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정보보안을 각별히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정 홍보사업 추진 시 각 실·국에 분산돼있는 정보를 취합해 활용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이뤄 효율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도가 청렴도 평가 결과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솜방망이 처벌보다 부패행위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기준을 적용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양대학 업무보고에서는 “청양대학 전체예산 122억원중 도 전입금이 86.4%인 72억원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청양대학의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지역연고산업(RIS)의 지역브랜드 성장을 위한 나눠주기 식 사업추진 지양 ▲국제교류센터 외국인학생 적극 유치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