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공공 구강진료 절실
문복위, 복지보건국 업무 점검
2014.02.18(화) 00:03:0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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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지난달 27일 도 복지보건국 소관 올해 주요업무를 점검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진료 지원 등 공공의료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날 문복위는 “7월부터 65세 이상 모든 분에게 10만원을 지급하고 소득·재산에 따라 10만원은 차등 지급한다는 복지보건부 지침에 국민들의 실망이 크다”며 “차등 없이 모두에게 20만원씩 지원하도록 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과 기초단체에 설득력 있게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관련 “각종 행사 시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끌고 갈 수 있는 식당이 별로 없어 상당히 불편하다”면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문복위는 또 “장애인이 직장소득이 발생하면 탈수급문제로 인하여 자발적 실업상태를 유지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서산의료원의 분만실 운영 시 경영적자 대책 마련 ▲소외계층 구강진료 위한 공공의료 지원 ▲각 시·군 출산장려금 지원 형평성 문제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