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19 신고 쉬워진다
건소위, 소방본부 업무 점검
2014.02.17(월) 23:58:15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을 이용한 119신고 시스템 ‘태그’가 도입됨에 따라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긴급신고가 쉬워진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지난달 23일 충남소방본부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는 가운데 ‘태그’ 시스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건소위에 따르면 ‘태그’는 119자동신고 시스템으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의 주택에 부착해 응급상황 시 스마트폰을 ‘태그’에 접촉하면 신고자의 이력과 위치 등 정보가 소방본부 상황실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건소위는 또 소방본부 소관 1640억원의 새해 예산과, 3941대의 장비, 4698개의 소방용수시설 등에 대해 살피고 소방장비는 언제든지 100% 가동될 수 있게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이나 발생된 것과 관련 화재발생원인과 인명피해의 원인을 분석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