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기금 활용 충분한 논의 필요
서해안유류특위 활동결과보고
2014.02.17(월) 23:55:46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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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명성철)는 지난달 28일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발전기금의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유류특위는 지역발전기금의 관리·배분·활용 방안에 대해 “피해민단체 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만큼 의견통합까지 충분한 시간과 논의를 통해 조율해야 한다”며 “피해지역 지원사업(지역경제 활성화, 해양환경복원)에 대한 국비확보와 유류피해 민사소송 등 배·보상 지원 및 경기침체에 따른 서해안 살리기도 지속적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지역발전기금 2900억원 활용문제와 관련해서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보상받지 못한 어민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