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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충남에 오나

교황청 대변인 “교황 한국 방문 검토하고 있다” 보도

2014.01.27(월) 23:04:3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교황청 홈페이지

▲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교황청 홈페이지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로고. 쓰여 있는 구호는 ‘ASIAN YOUTH! WAKE UP! The Glory of the Martyrs Shines on You’(아시아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

▲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로고. 쓰여 있는 구호는 ‘ASIAN YOUTH! WAKE UP! The Glory of the Martyrs Shines on You’(아시아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 주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초청
8월 13일~17일 개최…당진 솔뫼성지서 개막 미사



교황청 대변인이 지난 22일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이 올 8월 한국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로 교황의 충남 방문이 성사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황이 실제 방한(訪韓)을 할 경우 그가 참석하게 될 행사인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8월 13일∼17일)가 바로 충남 당진에서 개막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각 언론에 따르면,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초청을 받았으며 방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교황청에 교황의 방한을 신청했고, 방문 시기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식(諡福式)이 열리는 10월이나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가 열리는 8월 중 하나로 예측한 바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찾은 교황은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가 유일하다.

아시아 가톨릭 젊은이 한 자리에 모여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AYD 2014)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최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가톨릭 젊은이들이 모이는 행사로, 서로 다른 문화·사회적 배경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영성(靈性)을 체험할 것이라고 천주교측은 밝혔다.

대회 일정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교구대회에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 청년대회 본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8월 13일에 열리는 본대회 개막 미사는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에서 ‘Come and see’(와서 보아라)를 주제로 열린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성직자인 성(聖)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자 ‘순교자의 고향’으로 불리는 천주교 성지이다.

앞선 대회는 태국(1999년)에서 시작되어 대만(2001년), 인도(2003년), 홍콩(2006년), 필리핀(2009년)에서 열렸다.  
●천주교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 042-626-6773

/김용진 kimpres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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