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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서해안권 산행 명소 용봉산

내포신도시 긍정효과…지난해 입장객 36만5천명으로 증가

2014.01.15(수) 15:47:2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등산객들이 눈 덮인 용봉산을 찾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 등산객들이 눈 덮인 용봉산을 찾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용봉산(龍鳳山, 381m)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산행(山行)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홍성군 홍북면 소재 용봉산은 내포신도시를 품고 있는 명산이자 홍성 8경(景) 가운데 제1경을 자랑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용봉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수입은 3억600만원으로 2012년(2억8000만원) 대비 6% 늘었고, 입장객도 36만5000명으로 5000여명이 증가했다.

이 수치는 용봉산에 있는 청소년수련원이 2012년 문을 닫아 시설 사용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찾는 사람은 오히려 늘었음을 말해준다.

내포신도시 조성과 지난해 도청 이전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용(龍)과 봉황(鳳凰)이 살았다 하여 이름 붙은 용봉산은 산세가 높지 않음에도 기암괴석이 주는 아름다움과 다양한 등산 코스를 갖추고 있다.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 정도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와 연인들의 데이트 길로도 적격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접근성이 좋고, 전국 제일의 축산단지인 홍성 한우·한돈과 인근 서해안의 어패류 등 먹거리가 풍부해 산과 바다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홍성군은 올해 용봉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시행해 죽어가는 소나무를 보호하는 한편, 철거된 청소년수련원 부지를 방문객 쉼터로 만들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군 산림녹지과 041-630-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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