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근로사업장 문 열어
충남 1호 ‘나누리’ 시설 등록
2014.01.15(수) 15:45:5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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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중증장애인 30명 인쇄업 고용
도내 첫 번째 ‘장애인 근로사업장’이 천안에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나누리(대표 탁문돈, 서울)는 나누리 천안 장애인 근로사업장에 대해 지난 6일자로 천안시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록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장애인 근로사업장은 최소 3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시설로, 기존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비해 규모가 크고 경쟁적 고용시장에 적합하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로 286(신덕리 182-1)에 위치한 나누리 장애인 근로사업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963㎡ 규모이며, 나누리 법인 소속 사회복지사 2명 등 직원 6명이 근무한다.
업종은 칼라 옵셋 인쇄가 전문이며 근로 장애인 30명이 공정에 투입돼 자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로써 도내에는 기존 보호작업장 16곳과 판매시설 1곳에 근로사업장 1곳을 더해 모두 18곳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들어섰다.
●장애인복지과 041-635-4274
●나누리 근로사업장 041-569-8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