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밀목재 야생동물 생태통로 설치
2014.01.15(수) 15:07:07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국립공원 밀목재 일원 계룡대로 주변에 야생동물 보호용 생태통로가 설치된다.
충남도는 이곳이 환경부의 생태축 복원을 위한 생태통로 설치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길이 20m, 폭 30m의 생태통로 및 길이 1㎞의 유도 울타리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설치 작업은 사업비(국비) 12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곳은 공주시와 계룡시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차량 통행이 많은 탓에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로드킬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생태통로 설치 시범사업에는 충남 외에 전남 보성과 경남 거창이 선정됐다.
●환경정책과 041-635-4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