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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원년(元年)’ 눈물겨운 노력 결실

청양군, 지난해 81명 늘어난 32,618명…2020년까지 3만5천명 목표

2014.01.15(수) 15:06:0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청양군 청양읍 시가지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인구 늘리기 캠페인 모습.

▲ 청양군 청양읍 시가지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인구 늘리기 캠페인 모습.


도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청양군만의 눈물겨운 인구 늘리기 전략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청양군은 지난 2013년을 인구 증가 원년(元年)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역점 시책을 펼친 결과 마침내 지난 수 십 년 동안 계속해서 줄어들던 인구가 드디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청양군의 인구는 지난해 12월 27일을 기준으로 32,618명. 이 수치는 한 해 전인 2012년 말과 비교하여 81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2013년을 인구 증가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오는 2020년까지 인구 3만5000명을 목표로 인구 증가 6대 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인구 증가 6대 전략은 귀농·귀촌을 비롯하여 저출산 극복, 기업 유치, 보육·복지, 장학금 200억 조성, 일자리 창출을 말한다.

특히 귀농·귀촌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무려 300여명이 전입함으로써 인구 증가의 주요인이자 귀농·귀촌의 메카로 떠오르는 원동력이 됐다.

또 출산 장려금 인상, 관내 고등학교 무상 교육, 장학금 지원 확대,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부동산 중개료 및 법무사 수수료 감면 등 폭넓은 정책을 펼쳐 정부로부터 인구정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국무총리상)으로 뽑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팀이 청양군내 100여개 모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인구 증가 시책을 설명하고 직원들의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시책을 전개해왔다.

청양군 정 송 부군수는 “2013년 인구 증가 원년 목표 달성을 바탕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014년 위대한 청양 행복 100년을 여는 해’를 맞아 인구 증가 및 부자 농촌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에 조성중인 운곡농공단지에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농공단지 인근에 입주 가족과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자연 경관이 좋은 지역에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등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양군 기획감사실 041-94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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