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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의정 성과 낸 비결은 ‘독서’

의정자료실 도서대출 지난해 크게 늘어

2014.01.15(수) 15:01:1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해 충남도의원들이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에 몰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의회사무처에서 제공한 의정자료실 대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도의원들이 대출한 도서는 264권으로 전체 대출건수 총 1078권의 25%에 달했다.

도서를 다량 대출해 간 의원을 살펴보면 이준우 의장(보령)이 단연 돋보였다.

총 109권을 대출하여 지난 한 해 의정자료실을 이용하는 도의원 및 공무원들 중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했다.

이어서 많이 읽은 의원은 이은철 교육위원회 위원장(교육)으로 76권에 달했고 그밖에 이종현 농수산경제위원장(당진), 장기승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아산), 이도규 의원(서산), 김장옥 의원(비례) 등이 10권 이상을 대출하여 의정자료실 이용을 많이 하는 의원으로 나타났다.

도의원들이 독서에 대한 열정은 의정 성과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 내용을 대략 살펴보면, 의정활동 평가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건수가 2012년 24건에서 2013년 89건으로 전년대비 65건이 증가(270%)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도민을 대변하는 5분 정책 발언은 2012년 52건에서 2013년 87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건수도 2012년 4회에서 2013년 13회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2만 3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의정자료실은 신간 도서에 대한 요약자료를 의원들의 이메일 및 휴대폰 SMS를 통해 전송하고 지난 11월에는 국회도서관 원문 DB 이용 약정 체결을 완료, 국회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수시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의원들의 독서열에 부응코자 2014년에는 의정자료실에 스마트폰 앱 설치를 추진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신간 도서를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며 “다독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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