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시작하면서 의미있는 충남 여행지를 찾기 위하여 찾아간 곳이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하고 있고, 백제군사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이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새로운 모습으로 매력이 가득하여 주민들이 나들이 오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지금때는 겨울철새와 함께 일몰 풍경이 아름다워서 찾아갔다.

먼저 탑정호수변생태공원 안내도를 살펴보고 한 바퀴 둘러 보는데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넓은 주차장과 함께 양기원, 자연학습원, 들꽃원, 잔디마당, 연꽃원, 잠자리연못, 들꽃길, 전망대, 억새길, 창포원, 수선화원 등이 있다.

입구에 조금 들어가자 상월주곡리 장승제가 보였는데 논산시 향토유적 제2호로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주민의 단합을 이루기 위하여 장승제를 올린다.



 

논산 탑정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관 중의 하나는 해질녘 모습이다. 드넓은 호수를 붉은 물결로 가득 채우고 고즈넉이 지는 노을로 반쯤 물에 잠긴 버드나무를 뒤로한 아련한 노을빛은 환상적인 장관으로 사진작가와 논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들이 넓어 편안하고 여유로움이 가득한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는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일년내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논산에는 유명한 것들이 많은데 남자들에게는 논산훈련소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호수에 비친 논산 딸기는 품종이 뛰어나고, 맛이 있어서 전국적으로도 유명하고, 호수에 비친 논산딸기를 보니까 따 먹고 싶은 심정이다.




자그마한 호수에는 초라하고, 아주 조그마한 배가 있는 것이 더욱 운치가 있고 물이 가득차 있으면 배를 타고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심정이다. 드넓은 호수에 반쯤 물에 잠긴 버드나무를 뒤로 한 채 간간히 보이는 가을철새와 아련한 노을빛은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제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 자리를 옮기고 탑정호의 해넘이를 멋있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멋진 풍경을 바라본다. 

일몰 풍경으로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자랑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충청남도 논산시에 자리잡고 있는 탑정호 일몰이라고 생각한다. 이 곳의 위치는 탑정호수변공원에서 오른쪽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며는 논산 8경 중 2경인 탑정호에서도 탑정호 솔밭이라고 부르는 곳인데 멋있는 일몰 풍경을 담아 본다.




탑정호 솔밭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인데 탑정호 비친 반영이 무척이나 아름답다.탑정호는 탑정저수지라고도 하며,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하였다.
탑정호는 최대 3,000여만톤 담수를 저장할 수 있는 데다 물이 맑고 깨끗한 청정호수를 자랑하고 있다.




탑정호 호수에 비친 일몰 모습과 호수물이 빨갛게 물든 모습은 너무나 멋이 있다.




탑정호 일몰 모습과 솔밭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솔밭 모습이 탑정호에 은은하게 비추고... 쓰러질 듯 넘어가는 한적한 배, 바람 따라 흔날리면서 춤을 추고 있는 갈대도 있고, 정말로 아름답고 멋이 있는 풍경이다.




논산 탑정호는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가야곡면, 양촌면 일원에 걸쳐 있는 호수로 충남에서는 두 번째로 큰 호수이며,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