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마을 주차장 가는길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눈의 나라에 온것만 같아요...
벚꽃 나무 가지와 정자위에도 흰눈이 예쁘게 쌓여서 운치를 더해줍니다.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
누군가 아침 일찍 약수터에 다녀가셨나 보네요...
요런날엔 하얀 눈 위에 발자국 마저도 참 멋져 보입니다...
졸~ 졸~ 졸~ 흐르는 차가운 물소리와 함께 개울가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참... 예쁘고 곱지요...
배롱나무 가지위에도 아름답게 눈꽃이 피었습니다.
흰 눈이 쌓여서인지 가지의 모습들이 더 선명해 보이면서 한층 멋을 더해줍니다.
몽실 몽실 ~~~ 하얀 솜털 마냥...
철쭉 나뭇가지에도 귀여운 눈꽃들이 만발을 했습니다.
나무에 트리를 해둔것처럼...
흰 솜 눈꽃 송이도 참 귀여워 보입니다...
노란 가을 국화와 하얀 눈의 조화로움과 어울림...
아직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 하네요.
참... 재미있는 모습들의 눈꽃들입니다...
주목 나무에도 눈들이 살포시 쌓여 있습니다.
앵두처럼 빨간 열매와 새 하얀 눈이 너무나 예쁘게 느껴집니다.
눈이 녹아내리면서 작지만 멋진 고드름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자연의 모습들 하나 하나가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마냥 흰눈에 덮힌 아름다운 우리 마을...
올해는 눈이 더 많이 내린다던데...
눈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따뜻하고 멋진 겨울을 모두가 보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