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교천 뚝방길 따라 수백미터에 이르는 은행나무길에서 노란가을을 기다려봅니다
10월14일부터 은행나무잎이 지는 그날까지 교통통제에 들어간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은 아직 남아있는 푸른빛 사이사이로 노란 물결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노란색으로 물들면 정말 아름다울것 같지만 떠나가는 녹음의 계절이 아쉬운 지금으로서는 여전히 푸른 풍경의 은행나무숲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사이사이로 물들어가는 노란 빛이 어우러진 풍경도 아름답고요~
교통통제로인해 차없는 도로가된 곡교천 뚝방길을 따라 수백미터에 이르는 은행나무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딱 보기에도 수십년된 수령의 은행나무가 즐비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 점점 노란색으로 변해가고 있는 은행나무 풍경
▲ 곡교천옆에는 코스모스밭이 조성되어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루고 있습니다.
▲ 코스모스밭에서 바라본 은행나무길 풍경
▲ 길가에 무수히 떨어진 은행 열매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이 길가에 즐비합니다.
하지만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주워올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물론 가로수 열매를 무단 채취하는것도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도 하지요?
10월말~11월초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