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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음식, 걷기, 음악, 명상을 통한 느린 성찰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태안의 자연과 문화공간에서 8차례 힐링 캠프

2013.10.16(수) 07:57:06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에서 즐기는 힐링.

▲ 태안에서 즐기는 힐링.


‘한 템포 느린 삶에서 발견하는 치유의 힘’을 느끼게 하는 소박한 태안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가득담긴 힐링 잔치가 있어 여행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주민들의 문화그룹 ‘안면도문화학교’(교장 최정남)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8차례에 걸쳐 태안군 일원에서 ‘2013. 태안 힐링캠프 오감’을 개최한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 문화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힐링 캠프는 음식, 음악, 길 걷기, 명상 등 태안의 오감을 체감할 수 있는 테마별 탄탄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주요행사로는 파인다이닝(Fine dining) 태안 밥상 토론, 힐링로드 해변길 걷기 및 바닷가 힐링 명상, 힐링 푸드(파인다이닝, 코리안다이닝), 힐링 뮤직 등이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을 중심으로 펼쳐지게 된다.
 
특히 ‘힐링 푸드’는 태안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 세계 미식가들의 쟁점인 로컬 푸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요리사들은 주말마다 태안 재래시장과 바닷가를 오가며 준비해 왔고, 모든 재료는 철저하게 ‘태안산’을 고집하며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

태안마늘한우를 이용한 메인 스테이크와 대하, 꽃게, 낙지 등 태안해산물 부야베스, 해산물로 재해석한 궁중요리 열구자탕, 가의도 세모시 주먹밥, 안면도 호박고구마 생강청 단자 등 갖가지 음식들이 태안의 텃밭과 바다를 고스란히 식탁으로 옮겨와 힐링 푸드 정신인 ‘푸드 마일리지 0km’를 끌어낸다.
 
이와함께 태안출신 명사 김미란(조각가)씨와 함께 해변길을 걸으면서 걷고 사유하는 힐링 로드와 명상 시간을 갖는다.
 
걷기 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걷고 나서 맨발로 모래밭을 밟으며 요가강사 김달해씨와 함께 명상체조를 즐길 수 있어 공해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푸른 에너지를 불어넣는 긍정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달 20일과 내달 16일, 22일에는 힐링 뮤직이 진행돼, 잔잔한 힐링 뮤직은 물론 비틀즈와 팝 락그룹 아바의 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새벽기차’ 등으로 널리 알려진 그룹 ‘다섯 손가락’의 리더 이두헌씨가 베이시스트 최원혁 등 6인의 최정상 뮤지션들과 함께 태안의 가을밤을 뜨겁고 고즈넉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안면도문화학교 손현주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라는 힐링의 본질에 보다 가깝게 접근했다”고 취지를 말하며 “태안에 내려와 좋은 공기를 마시고 이 캠프에 느리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먹고 움직이고 듣고 쉬고 온몸으로 느끼는 태안 오감캠프는 페이스북 페이지 ‘힐링태안’(https://www.facebook.com/healingtaean )을 통해 지구촌 여행자들과 함께하며 일정과 장소 등 행사 내용이 계속 업데이트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면도문화학교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cultureisland )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670-26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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