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시민의 날(매년 10월 1일)’을 기념해 내달 1일 저녁 7시부터 대남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개최했던 단순가수공연을 넘어 MBC 뮤직페스티벌 특집방송과 연계해 개최된다.
 
이날 경축음악회는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현철을 비롯해 주현미, 엔소닉, 소명, 이혜리, 박구윤, 배일호, 민지, 한영주, 박시연 등 인기가수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흥겨운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시민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1995년 보령군과 대천시가 통합되는 해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