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당진YMCA 주관으로 총 10강좌로 구성해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당진시 평생학습관(구 군청사)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인문학뿐만 아니라 예술·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10월 7일 진행될 첫 강좌는 ‘철학을 다시 쓴다’라는 주제로 윤구병 강사가 있음과 없음은 무엇이고 함과 됨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이 문제가 좋은 세상 만들기와 어떻게 잇닿을 수 있는지를 우리 현실과 맞닿은 철학 이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시청 평생교육새마을과 교육기획팀(☎350-3744)이나 당진YMCA(☎353-4343)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3295번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현실과 연결되는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구성했다”며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가을 저녁에 인문학 강좌와 함께 가을의 풍성함을 채워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