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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운영 성과 우수, 홍보효과 만점 "2013년 천안웰빙엑스포"

2013.09.23(월) 15:59:43 | 가림백 (이메일주소:chody21@hanmail.net
               	chody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 9월은 이른 추석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관계로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가 경쟁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듯 하다.

 지역 축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사이트인 축제달력(http://www.fescal.com/main.php)을 통해 보면 약 40여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축제의 경우 찾아 가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흥미와 여가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은 장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얼마나 많은 공무원과 지역 봉사단체가 땀을 흘려야 할지를 생각할 때 일정 부분 조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많은 지역 행사 중 내가 살고 있는 천안에서 얼마 전에 있었던 "2013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다녀 본 결과 몇 가지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싶다.

폐막식 사진

▲ 폐막식 사진


 물론 지방자치단체 마다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유치 관광객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경우 사전에 홍보 홈페이지를 통해 그 목표를 공유 했는데, 천안시 인구와 같은 60만을 목표로 해서 77만 정도가 찾아 흥행면에서 성공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77만이 참석한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60만이라는 목표가 타당성 있는 숫자로 보여 이번 행사가 바람직한 지역 행사가 아니였나 한다. 찾아오는 손님이 그 곳에 사는 사람 보다도 적다면 일단 흥행 부분과 인지도 부분에서는 다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번에 들었고, 물론 이는 투자한 행사비와 행사지원에 참여한 봉사 인원도 감안은 되어야 하겠지만 나와 같이 아주 간단히 지역 행사를 바라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주체하는 지자체 인구 단위 이상을 목표로 잡는 것이 바람직해 보였다.

 또한 큰 행사인데도 원활한 교통 흐름과 행사가 끝날 때까지 청결한 행사장 유지가 되었던 점 등을 통해서 운영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만 했다.

 끝으로 향후 관련 행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조언을 한다면, 행사 마지막 날 4시경쯤은 이미 많은 부스가 마무리 정리를 해 약속한 오후 5시까지 많은 체험장이 운영되지 못한 점과 폐막식 행사로 모든 인원이 집중되어 행사 마무리를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보이는 점은 일부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여졌다.

마감 시간 전 종료된 체험 행사

▲ 마감 시간 전 종료된 체험 행사

 
하지만, 지역의 역량으로 큰 축제를 운영하였다는 부분에서는 아주 뜻 깊은 일이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해라고 판단된다. 

 다시한번 고생한 모든 분들께 좋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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