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우리카드배구단 연고 협약식

우리카드 드림식스 배구단의 2013-2014시즌 연고지를 아산시로 하기 위한 협약식이 23일 아산시청에서 진행됐다.

건전한 여가생활과 프로배구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수행하기 위한 협약식은 복기왕 아산시장과 우리카드배구단 강원 구단주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 우리카드 드림식스’의 연고지 협약을 맺어 아산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문화 활동 기회 제공으로 여가선용의 기회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아산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의 기회가 될 수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복기왕 시장은 “우리카드가 우리 아산과 1년 동안 함께 연고를 맺고 호흡을 같이 하겠다 라는 제안을 해 주셔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산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지난 겨울에 보여 주었던 것 처럼 우리카드 드림식스팀의 우승을 위해서 열심히 응원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저도 그 응원 현장에서 늘 우리카드 드림식스팀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강만수 감독님께서 옛날 전설적인 스타이시니까 그 전설을 감독님이 되셔서 우리 아산에서 다시 한번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했다.

우리카드 드림식스 강원 구단주는 “아산에 연고를 맺은 우리카드 배구단이지만 카드자만 빼면 아산우리배구단이다”며 “1위가 될 수 있는 팀은 저희 선수단의 능력과 지원, 팬들의 힘이 더 추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우리카드배구단과의 주요협약 내용은 아산시는 우리카드 배구단에게 홈구장을 이순신체육관으로 하며 경기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사용, 이순신체육관 및 부속시설 이용에 따른 요금 50% 감면, 훈련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장 무상제공, 연고정착에 필요한 관중참여 및 모든 편의 제공, 입장수입 100%를 우리카드 수익으로 한다.

또한 우리카드배구단은 아산시에 선수 신체광고권 제공, 아산시민 입장권 할인, 중계방송 및 모든 매체의 노출에 구단의 명칭과 함께 아산시 명칭 표출,
구단에서 제작하는 인쇄물, 장식 등 제작물에 아산시 명칭 포함, 구단의 선수들이 아산시 행사에 참여, 사회공헌사업 진행(기금 7백만원 지원) 등의 내용이다.

아산 우리카드 드림식스 배구단의 아산 연고 기간은 2013-2014 V리그 챔피언결정전 경기인 시즌 종료일까지 이다.

▲ 드림식스 강만수 감독

▲ 아산우리카드 드림식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