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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성지 황새바위 사진전 개최

‘우리가 지켜야 할 공주문화’ 여덟 번째 이야기

2013.09.23(월) 13:28:45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wh1104@hanmail.net
               	swh1104@hanmail.net)

공주의 역사문화를 기록하고 알리는 작업으로 금강문화포럼(대표 신용희)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우리가 지켜야 할 공주문화’ 여덟 번째 이야기가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황새바위 성지 몽마르뜨 광장에서 개최된다.

순교성지황새바위사진전개최 1

 


‘우리가 지켜야 할 공주문화’ 시리즈 연속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작업은 2013년 주제를 ‘순교성지 황새바위’로 정하고 신용희 대표를 비롯해 이장열, 임미성, 정필석씨가 작업에 참여했다.

공주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19세기 천주교 박해시기 충청도 지역에서 체포된 천주교 신도들이 배교를 거부한 채 순교하였던 장소로 현재 충청남도 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돼 천주교회 역사에서 처형된 실명의 기록이 남아있는 순교자만 337명에 달하는 등 역사적, 종교적인 가치가 매우 큰 장소이다.

또한 예로부터 황새들이 많이 서식한 곳으로 목에 커다란 항쇄 칼을 쓴 죄수들이 이곳에서 처형당했다 하여 항쇄바위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신용희 대표는 “황새바위는 순교자 337위와 무명 순교자 분들의 희생과 신앙정신이 남아 있는 거룩한 곳이며 제민천에는 그분들의 숭고한 피가 흘렀던 공주 근대 역사의 현장으로 이러한 순교성지가 공주에 자리하고 있음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며 “금강문화포럼에서는 종교를 초월하여 더 늦기 전에 우리가 지켜야할 공주의 역사와 가치를 기록하여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올해 전시는 충청남도, 공주시, 황새바위, 금강뉴스가 후원하고 있으며 개막식은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 황새바위 성지 몽마르뜨 광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우리가 지켜야 할 공주문화’는 그동안 △공주의 석조물(2006) △공주의 전통제례(2007) △공산성의 사계(2008) △아름다운 금강(2009) △공주의 근대건축물(2010) △한일백제문화교류전(2011) △유구직물 르네상스를 꿈꾸며(2012) 등 공주의 역사문화를 주제별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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