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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도시형생활주택 ‘붐’

예산군내 원룸 등 1년 반새 71건 신축허가... 예산읍서 18건 29동 동시 건축중

2013.09.23(월) 11:39:14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yes@yesm.kr
               	yes@yesm.kr)

 “하루가 다르게 신축건물이 는다”

예산읍내와 산성·발연리를 지나는 사람마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내포신도시 개발여파로 지방도 609호선 주변지역에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 신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예산읍 예산리와 산성·발연 구획정리 지역 일대에도 건물 신축붐이 일고 있다. 현재 예산읍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용도의 건축물은 18건에 29동이나 된다.

최근 3년 동안 예산군 도시과에 접수된 건축물 신축허가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도시형생활주택 및 다가구주택 신축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전체건축물 신축허가건수는 2011년 644건, 2012년엔 651건, 2013년 상반기 384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건축용도별로 증가추세가 뚜렷한 도시형생활주택을 비롯해 다가구주택은 2011년 13건이던 신축건수가 2012년 40건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 상반기(6월까지)에만 31건이나 허가가 나갔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공동주택으로서 단지형 다세대와 원룸형, 기숙사형으로 분류되며 분양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또한 연립·다세대주택 등은 주택법에 의한 사업승인대상이어서 부대시설 설치 등 승인 조건이 까다로운 반면 도시형생활주택은 허가대상으로 주차장 확보 면적과 건축물과의 간격 등 규정이 완화돼 건축주들이 도시형생활주택 신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 예산읍에서 건축설계사무소를 열고 있는 한 건축사는 “단지형 다세대와 원룸형 등 도시형생활주택 신축이 늘어나는 것은 유동인구의 단기 주거와 1인가구 증가 등 시대적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세대나 연립에 비해 허가를 받기 쉽고 대지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반면에 주차장 확보 면적이 적고, 건축물간 이격거리가 좁아 정주여건은 그만큼 열악하다. 자칫하면 미분양 현상을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대적 추세를 반영하듯 연립주택 건축허가건수는 2011년 2건, 2012년 4건에 불과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1건도 신축접수가 되지 않았다.

상가 등 1, 2종 근린생활시설 신축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2011년엔 87건, 2012년 94건, 올해 상반기엔 67건의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신축허가가 나갔다.

단독주택 신축허가는 2011년 307건이던 것이 2012년 264건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209건으로 증가추세다.

이밖에도 공장 신축은 2011년 14건, 2012년 7건, 올해 상반기 10건으로 감소했고, 동식물 관련 시설은 2011년 46건, 2012년 41건, 올해 상반기 1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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