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로 비교적 소통원활
교통사고 발생 -27.3%, 부상자 -49.2% 대폭 감소
2013.09.23(월) 07:53:41 | 충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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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청장 백승엽)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도내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및 고속도로에 대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귀성 기간이 짧아 17일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집중되면서 정체가 시작되었으며, 본격적으로 귀성차량이 몰린 18일에는 늦은 시간까지 지·정체가 지속되었고, 추석 당일인 19일에도 오전까지 귀성차량이 이어져 정체가 이어졌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 아침부터 성묘차량과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및 국도에 정체가 시작되어 오후 5시경 최대 정 후 점차 감소하였으며, 추석 다음날인 20일은 오전부터 귀경 정체가 시작되어 오후체를 보인 늦게 최대 정체를 보인 후 새벽 3시경까지 정체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고속도로 임시차로제 운행 및 적절한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지난해 보다 교통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전간 소요시간이 귀성은 6시간 30분에서 5시간 25분으로, 귀경은 3시간 30분에서 3시간 20분으로 각각 줄어드는 등 비교적 원활한 교통관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년 추석 연휴기간 대비 교통사고 발생은 27.3%(35건), 부상은 49.2%(119명) 감소하였으며 사망은 전년(4명)과 같았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9. 17.~9. 22.) 1일평균 교통·지역경찰 285명, 기동대 140명, 순찰차량 125대, 싸이카 24대, 헬기운항 총 7회 등 동원가능한 모든 경력을 충남도내 고속도로, 국도 등 상습정체구간에 집중, 소통위주의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경찰헬기를 이용한 지·공입체 실시간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정체해소에 주력하는 등 귀성·귀경객들의 교통편의 등 안전을 도모하였다.
교통관리는 단속위주가 아닌 소통위주, 국민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활동으로 이어져 주로 계도 위주의 단속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귀성·귀경 현장에서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도로 안내 등 1,967건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계도 및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