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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언

의원시론 - 명성철 행정자치위·보령

2013.08.26(월) 14:38:1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재래시장활성화방안을위한제언 1

근래에 자본의 힘을 빌어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대형마트의 증가에 따라 재래시장의 상권이 위축되어감에 따라 재래시장에서 생계를 영위하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생계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대자본의 풍부한 지원을 받는 대형마트의 영업전략에 소자본의 영세상인의 경쟁은 대형마트 출발시점에서 이미 어느정도는 그 성패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

재래시장에서의 상행위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많은 영세상인들도 우리국민임을 자각한다면 이들을 스스로 생존 경쟁하도록 마냥 내버려두는 것은 충남도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임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이들에게 대형마트와 경쟁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다면  얼마든지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다고 본다.

대형마트의 장점을 생각해보자. 장보기의 편리함과 안전성이다. 일정한 장소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정보의 제공과 더불어 짧은 시간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래시장과의 시간절약, 장보기 노력절약에 있어 대단한 비교우위에 있다.

대형마트의 시설 및 환경이 재래시장과 비교하면 뛰어나다. 편리한 주차공간,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전후 서비스의 편리등이 재래시장과 비교할 때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광고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대량소통 활동이 가능해 잠재적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대형마트로 유인하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재래시장 인근 대형마트의 등장은 실질적으로 재래시장의 영세상인에게는 매우 커다란 위험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 재래시장의 영세상인들에게 생존전략을 책임지게 할 수는 없다고 본다. 또한 재래시장을 위한 대형마트에 대해 정부의  법적규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도 그 한계가 있지 않은가.

따라서 재래시장의 생존과 영세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충남도의 지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재래시장의 상인들의 자구노력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재래시장의 영세상인들이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게끔 재래시장의 시설과 환경을 현대화 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재래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대형마트에 준하는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재래시장에 재정지원을 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본다.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 지원된 재원은 향후 일정기간에 걸쳐 상환하도록 하는 것이다.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충남도는 충남의 영세재래시장의 현황과 이 재래시장의 시설 및 환경의 현대화를 위해 지원가능한 재정을 분석하여, 가능한 범위내에서 순차적인 재래시장의 경쟁력 증대방안을 위해 충남도와 지방자치단체가 재래시장 활성화 재정지원 프로젝트를 구상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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