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의장 기자 오찬…의원 본연 임무 충실 다짐
도의회가 임기만료 10개월을 앞두고 후반기 의정활동계획을 밝혔다.
이준우 의장(보령)은 지난 13일 도의회에서 기자 오찬을 갖고 향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그동안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에 발언한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도민불편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연구모임과 의정토론을 내실 있게 운영키로 했다.
이어 집행부와는 동반자적 입장으로 현안사항을 공동 대처하고 국비확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열린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210만 도민께서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셨는데 벌써 1년이 지나갔다”며 “도민과 함께하며 진정한 대변인이 되기 위해 의원 각자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후반기 1년인 지난해 주요 성과로 총 10회기 123일 회기운영과 116건의 조례안 및 예결안을 처리했고 81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 197건의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84건의 시정 요구를 했고 69건의 5분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