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구조변경 등 법령위반차 79대 적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여부 단속 결과…화물차 가장 많아
2013.07.03(수) 17:47:36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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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불법자동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령위반 차량 79건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도는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 이용이 급증하는 다중이용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차량을 차종별로 보면 화물자동차가 41건으로 가장 많고, ▲버스 11건 ▲자가용 승용차 11건 ▲택시 9건 ▲건설기계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내용으로는 ▲불법구조변경(격벽 제거 등) 20건 ▲안전기준 위반(불법등화, 차체보호대 등) 21건 ▲기타(자동차 표시 위반 등) 38건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한 관계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행정처분토록 적발차량 소재지 관할관청에 통보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자동차에 대한 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