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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위, 삼성 규탄대회 참가

정부의 실직적 배보상 및 삼성에 사회적 책임 강력 촉구

2013.07.02(화) 17:09:19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2일 서초동 삼성 본사 앞에서 열린 태안기름유출사고 집회.

▲ 2일 서초동 삼성 본사 앞에서 열린 태안기름유출사고 집회.


서해안유류사고 관련 피해민들이 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앞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와 삼성측에 신속한 배보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날 장대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충남 6개 시·군과 전남·북 5개 시·군(군산시,부안군,영광군,무안군,신안군)에서 모인 피해민들은 사고원인 제공자인 삼성의 미온적 태도를 규탄하고 정부에 대하여 유류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배·보상 지원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정부와 삼성 측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서해안유류피해민총연합회는 삼성 사옥 앞에서 장기간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피해주민들은 “서해안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한 지 6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보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그 동안 수회에 걸쳐 집회를 개최하고 삼성을 규탄하면서 정부의 더디고 미흡한 보상에 대하여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집회에 함께 참석한 서해안유류사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명성철)는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생활고에 시달리던 피해민 4명이 목숨을 끊고, 피해주민 4,000여명이 고령 등으로 숨졌다. 더 이상 피해민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라면서 정부와 삼성의 책임 이행을 강력 촉구했다.
 
이에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보령을 방문했을 때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였고, 지난 5월 23일 열린 제262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에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지원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 삼성중공업 등에 건의하는 등 피해주민들에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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