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은 1일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녹지국 소관의「2012회계연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 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장기승 위원장은 신임 김종인 원장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하여 각종 질병 예방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에서 식중독 검사를 한다는 것은 문제점이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내포신도시시로 이전하여 질병 예방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유익환 의원(태안)은 “2013년도 추경예산에 인건비 1억 6천만원을 증액요구 했는데, 인건비의 경우는 본예산에 계상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따져 묻고 “인건비 등 필수경비는 사전 확인을 철저히 해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 요구했다.
 
조치연 의원(계룡)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운영경비 등 예산을 5%까지 줄인다는 것은 도민의 건강 예방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도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규 의원(천안)은 “추경예산에 에이즈 및 성병실험 연구 개발비로 1천만원을 증액하였는데, 도내 에이즈 환자 현황 및 예방대책은 무엇인지”와 “특히,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검진이 취약한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의료 혜택을 공평하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