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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형 주민자치’ 전국 모델 입증

중앙정부 선정 시범지역에 천안·논산·아산·예산 4곳 포함

2013.06.18(화) 11:04:1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국토의 중심, 인심 좋고 후덕한 양반의 고장에서 자치와 분권의 토양이 튼실하게 자라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충남도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공모 결과 천안시 원성1동을 포함한 도내 4곳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정 주민자치회는 천안시 원성1동(천하대안 행복도시 프로젝트), 논산시 벌곡면(수락골 어울림 한마당), 아산시 탕정면(탕정,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소통마을 만들기), 예산군 대흥면(의좋은 형제 힐링 타운) 등이다.

지난 4월부터 안전행정부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공모에는 전국 166곳이 공모를 신청해 1, 2차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31곳이 선정됐다.
특히 전국에서 4곳 이상이 선정된 곳은 경기도(5곳)와 충남도 두 곳 뿐으로, 그동안 자치분권을 도정의 핵심과제로 정하고 주민자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데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안전행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31곳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년간 시범실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별로 1억원 이상의 시범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선정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2차 심사에서 탈락한 3곳(공주시 반포면, 부여군 초촌면, 서천군 서면)에 대해 도비를 지원해 시범사업의 성공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발전적 모델 정립을 위해 하반기 중 ‘지방분권촉 및 주민자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주민자치를 향한 도민의 공통된 열망이 타시·도에 비해 많은 사업이 선정되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충남형 주민자치회가 전국적 롤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자치행정과 041-635-3601
●안전행정부 자치제도과 02-2100-3648

충남형주민자치전국모델입증 1□ 천안시 원성1동 : 천하대안 행복도시 프로젝트 ▲WHO(세계보건기구)공인 국제안전도시, 천하대안(天下大安) 프로젝트 : ‘동네 한바퀴’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어린이 안전마을 사업,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운영 및 안전 네트워크 구축 ▲사람&희망 프로젝트 : 희망 나눔 봉사단 운영, 청년의 미래와 행복한 노인 공동체 사업, 즐거운 도시락 사업 ▲Making the Story of Maeul(마을 이야기 만들기) : 원성1동 마을 인문학 강좌, 지역자원 조사, 고사리 나눔 장터, 어린이 탁구대회

□ 논산시 벌곡면 : 수락골(대둔산) 어울림 한마당 ▲산불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여름·겨울 계곡 안전사고 예방, 재해 위험시 마을 순찰 참여 이장 지원, 자율방범대 등 안전관련 단체 위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활용 문화행사, 해맞이 행사, 이웃돕기, 경로당 쌀 지원, 신생아 출산장려금 지급, 내 고장 사랑운동 전개, 독거노인 사랑의 빨래방 운영 및 자연정화 활동▲다문화인 가정 만남의 날 행사 및 한글교육 학용품 지원, 친정 방문 항공비 지원, 여성위원과 다문화인과 모녀 결연, 다문화인 활용 주민(어린이) 언어 교육▲지역 자원인 대둔산 수락계곡을 활용한 얼음축제 추진

□ 아산시 탕정면 :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소통마을 만들기 ▲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지역 단체들과 함께 목요장터(지역 생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도·농 교류와 주민 화합을 모색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수익기반 조성 ▲목요장터 수익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을 추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독거노인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는 우유 넣어주기 사업 추진 ▲탕정의 명물 포도를 활용한 특화거리(포도넝쿨 터널)를 조성하여 도·농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

□ 예산군 대흥면 : ‘의좋은 형제’ 힐링 타운 ▲취약계층 및 주민 일자리 사업, ‘의좋은 형제’(초등 교과서 수록)의 고장으로서 브랜드 가치가 뛰어나며, 전통된장 담그기, 블루베리 특화 지역으로 지속적인 개발이 기대됨 ▲청소년 위험지역 지도 만들기, 마을 곳곳의 청소년 위험 지역 지도를 만들고, 주기적으로 순찰 ▲대흥면 주민으로 구성된 의좋은 형제마을 영농조합과 연계를 통한 농산물 및 가공품 직거래 장터 운영 ▲대흥현 보존회, 형제마을 영농조합과 연계를 통한 지역자원 활용(대흥 동헌, 봉수산 휴양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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