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아산 선문대에서 열린 충남 완·소기업 발전협의회 창립행사.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선문대학교 소강당에서 충남 완제품·소비재기업(이하 완소기업) 발전협의회 창립대회 및 기업 희망키움 아카데미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종 제품 생산기업들과의 정보 공유 및 협조를 통해 서로 상생과 경쟁,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초석인 완제품？소비재 생산기업들로 하여금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장, 최호상 충남기업인연합회장, 이상백 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 부회장, 도 관계자 및 진흥원 임직원, 협의회 기업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일 행사는 ▲1부 충남 완소기업 발전협의회 창립총회 ▲2부 충남 완소기업 발전협의회 창립대회 ▲3부 기업 희망키움 아카데미 개강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완제품 소비재기업은 우리 지역경제와 창조경제의 초석이며 이들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나가는데 충남 완소기업 발전협의회가 동종기업들과의 밀접한 교류 및 네트워킹체제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3부 기업 희망키움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공주대학교 일반사회교육학과 김덕수 교수를 초빙해 “내 가치를 높이는 통찰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충남 완소기업 발전협의회 회장으로는 ㈜동양이엔피 진강중 대표가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당선되었으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태성화학 윤태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도내 완소기업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라 충남경제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협의회가 구성된 만큼 오늘 선출된 임원진들이 회원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완소기업들의 이익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완소기업 발전협의회는 작년 12월 중소기업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지난 3월부터 발전협의회 참가 희망기업 120여개사를 모집하여 6월초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창립 발기인을 모집하고 발기인 대회를 실시하여 ㈜아산도자기 한광현 대표, ㈜동양이엔피 진강중 대표, ㈜미성메탈 한보영 대표, ㈜올팩 장곤진 대표, ㈜한국도라지농업회사법인 이장영 대표 등 5명을 발기인으로 추대하여 금일 창립총회 및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