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상인연합회(회장 김완중)는 12일부터 이틀간 목포종합수산물시장 등 4개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상인 및 시장 담당 공무원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목포종합수산물 시장, 장흥 토요시장, 통영 중앙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대상으로 성공 사례를 발굴해 향후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연합회는 특히 벤치마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남발전연구원 전통시장 연구회 주관으로 ‘전통시장의 특화전략’을 주제로 분임토의도 함께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진시장 벤치마킹을 통해 도내 상인들이 시장관리, 점포경영, 친절서비스, 고객관리 등에서 인식개선이 기대된다”며 “또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된 성공사례는 향후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상인교육 때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