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충남 각 시군에서 귀농상담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귀농지원센터 활성화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귀농지원센터운영 활성화 토론 및 귀농상담실태 사례담 발표와 함께 충남의 귀농여건 지원 등 운영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요. 이날 농업진흥청에서 오신 김무성 지도관께서 귀농 귀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배우자가 공무원인 사람은 귀농지원을 받으면 안 되며 정책자금이 세대주 중심이기 때문에 융자문제는 농협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가능하다는 쪽으로 긍정적인 상담을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김무성 지도관님께서 귀농 귀촌에 대한 자료를 꼼꼼하게 챙겨 오시는 바람에 농진청에서 발행한 다양한 귀농 귀촌 정보가 담긴 책자로 각 시군 농업센터에서 오신 귀농상담 업무를 맡은 상담자들은 체계적인 귀농상담역활을 할 수 있는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농진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귀농 귀촌 종합센터에서는 귀농지원 안내 및 각 지자체의 교육일정 등 멘토 관련 귀농 정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귀농인들에게 인터넷 귀농 정보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returmfarm.com/index.do)

충남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님께서는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상담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관련 제도적인 여건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현장에서의 성공 귀농과 실패 사례담을 연구하고 준비한 다음에 적극적인 상담을 할수 있도록 하며 귀농 전에 도시경험이 제각기 다르기에 모범적이고 순조로운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찾아가는 귀농 귀촌 상담으로 적극 귀농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남농업기술원 구동관 팀장님께서는 귀농인구 유입 확대보다는 유입한 귀농인이 어떻게 하면 잘 정착할 수 하느냐가 관건이다. 현장애로 지원단과 귀농 선배 분들이 일 년 정도는 귀농인들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구동관 팀장은 귀농인들의 농촌마을 이해와 인식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내 돈 가지고 귀농해서 농촌에 정착하지만 오래전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 협조하여 돈을 거두어서 만든 상수도나 마을학교 등 마을사람들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 귀농하는 사람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농촌에 들어올때 마을 사람들과의 상호 이해와 유대관계 속에서 순조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곧이어 3개 시군의 귀농 귀촌 성공 사례담 발표 시간이 있었는데요. 서천의 정경환 사무장님께서는 서천에 정착한 귀농인들 20여 명이 모여 자발적 귀농 모임을 만들고 도시민 지원사업으로 학교폐교를 개축하여 귀농지원센터사무실을 열고 활동한 결과 귀농 관련 일을 해오며 지금은 충남 사회적 민간기업형태로 전화되고 귀농 관련 업무를 꾸준히 인건비를 지원받는 형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일자리 수익사업 등을 하며 회원들이 품앗이로 빈집수리를 하고 정기모임을 열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귀농인의 집 시초가 되었으며 초창기에 서천에 내려 오신 분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군수님의 도움으로 귀농지원 센터의 시초가 되었다. 이곳에서 친목 도모도 되고 지역정보 나누는 시간과 공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센터에서 귀농 사랑방이라 칭하고 2,000여 평의 폐교에 회원들이 참여 하여 풀 뽑고 식사도 함께하며 개조 하였으며 지금은 친목 도모 등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홍성, 진안 등에 가서 배워와서 발전시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 준공하여 2013년에 도에서 지원받았고 어느 귀농센터보다 맷집이 강하다고 합니다. 귀농인이 지역에서 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융화되는 사업으로 지역 분들의 도움을 받아 멘토가 되고 좋은 인식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역분들을 초청해서 영화도 보고 배추수확 철에는 도시민을 초청하여 김장을 함께 만들었고요. 김치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나누는 등 나머지 수익금으로 서천의 쓰레기 줄일 수 있도록 쓰레기 봉지를 구매하여 나누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청양군의 귀농귀촌 지원센터 유 병환 사례담 발표에서는 귀농지원센터 설치 배경과 귀농상담에서 지원까지 원스톱 시스템 제도 및 상담지원센터 운영현황, 홈피 운영 등에 대해서 발표 했습니다. 작은 뉴스라도 귀농 관련 일은 항상 신문에 광고하는 사례담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귀농정책으로 인구 감소 추세에 있던 청양은 올해 처음으로 인구 11명이 증가 했다
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습니다. 해마다 귀농 귀촌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양군 귀농 협의회(2013년) 130명으로 현재는 2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기술센터 내에 귀농 귀촌 상담소를 설치하여 귀농교육과 함께 청양을 소개하는 신문을 보고 청양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청양에 살으리랏다."2호를 발간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성군의 귀농 귀촌 상담 사례담 발표에서 홍성은 친환경 오리농법과 홍동의 풀무 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풀무 비누 등 갓골의 작은 가계를 운영을 하며 젊은 엄마들의 관심으로 헌책방을 만들고  헌책을 구매하고 앉아서 피아노도 친다고 합니다.
협동조합 방식으로 출자를 받아서 수평적으로 연대협력으로 발전시키며 홍동중심의 귀농 귀촌 운동을 이웃마을 장곡 등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귀농 신고서 작성시 명단 넘어오면 체계적인 관리를 하며 홍성은 오리농법 발원지이고 친환경 유기농 배우고 싶으면 홍성으로 오라고 합니다. 홍동이 마을 만들기 50년 역사를 가진 것처럼 오랜 기간을 갖고 준비해야한다. 홍성이 왜 좋은지. 홍성이 축사가 많고 악조건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제공과 농촌의 현실성을 충분히 애기해야 한다.
교육제공과 의식있는 분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고 어려운 귀농실태 조사와 홍보활동은 상근자들이 해야 한다. 농민 속으로 들어가는 운동을 해야한다 등 농사지으면서 귀농귀촌민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현 귀농상담사는 말합니다.

 

이 외에도 각 시군센터의 귀농 사례담으로 천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땅 일만 평에 어떤 작물을 심으면 좋은지 문의를 해오는 고급형 귀농사례담 등이 있었으며 충남 농업기술원 지원과 김길환 과장은 농업기술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농업기술은 단순 지식보다는 체험에서 얻어야 자기기술이 된다. 관행 농업으론 매스컴에서 말하는 억대의 소득을 꿈꾸는 사람은 어렵다. 농업은 과학이고 농업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준비가 된 사람만이 농촌에 정척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산군 농업 기술센터는 올해 귀농 귀촌 지원상담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귀농 귀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찾는 인터넷 귀농카폐나 블로그, 농업기관 블로그에 예산에 대한 소식을 올려서 홍보하고 있으며 이에 관심을 갖고 문의해 오는 분들게 적극적인 맞춤식 귀농 귀촌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내방자의 재정능력, 나이, 환경 등을 고려하여 순조로운 농촌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귀농 귀촌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041-339-8129)
아울러 체계적인 귀농교육지원으로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이 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행한 귀농 귀촌상담 활성화 워크숍으로 귀농상담 전문인으로 발돋움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